정석이란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사물을 순수하게 보지 못하고 그래서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경우는 무수히 많다.

- 정수현, 바둑 읽는 CEO 中 -

 



얼마전 매일경제에서 본 기자 제목이다. 



위의 표의 앱들이 대표적이 직장인들이 폐쇄형 앱이라고 볼 수 있다. 

☞ 과거 대학교 수업 시간에 E-business에 관련된 과제를 수행하면서 프라이빗 마켓과 인터넷 커뮤니티를 합쳐서 개방된 공간인 온라인상에 일정의 폐쇄성을 가지고 특권의식을 자극한 사업 방향을 제시한 적이 있다. 그때 내가 작성한 자료를 찾아보았는데 어디 있는지 찾을 수가 없다. ^^; (당시 교수님이 연구해보고 싶다고 하셨는데.. ㅜ ㅜ )  여튼 여기서 하고 싶은 말은 개방성이 큰 공간에서 사람들은 혼란에 빠지기 쉽다. 정보는 많다고 자유롭다고 해서 다 좋은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개된 공간에서 오히려 자신만의 그룹을 통해서 자신의 위치와 특징을 구별 짓고 싶어한다. 
 물론 위의 앱들은 그런 특성과는 거리가 좀 있는 것은 사실이다. 위의 앱들은 자신의 특징을 구별 짓는 것보다는 편의성의 더 기초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내가 주목하는 것은 사람들은 어느 정도의 폐쇄성을 선호한다는 점, 그 폐쇄성이 자신들만의 특별한 특성을 나타내어 주는 것이라면 더욱 좋다. 


표 출처 [MK뉴스] "직장인만 쓰세요" 폐쇄형 앱인기  기사 中




"요즘음 야망을 가진 사림이 많지 않다는 게 문제다. 세상을 바꿀 획기적인 기술이 나오지 않는 것은 기술적인 장벽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 장벽과 싸우는 사람들이 충부하지 않기 때문이다."

- 래리 페이지 구글 CEO, 파이낸셜타임즈 인터뷰에서-

사진출처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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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버페스트>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는 독일 남부 바이에른(Bayern) 주의 주도() 뮌헨(München)에서 개최되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민속 축제이자 맥주 축제다. 매년 9월 15일 이후에 돌아오는 토요일부터 10월 첫째 일요일까지 16~18일간 계속되는 축제로 전 세계에서 옥토버페스트를 즐기기 위해 몰려드는 방문객은 매년 평균 600만 명에 달하며 1985년에는 최대 710만 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축제는 화려하게 치장한 마차와 악단의 행진으로 시작되며, 민속 의상을 차려 입은 시민과 방문객 8,000여 명이 어우러져 뮌헨 시내 7킬로미터를 가로지르는 시가행진으로 흥겨움을 더한다. 축제 기간에는 회전목마, 대관람차, 롤러코스터 같은 놀이기구 80종을 포함해 서커스, 팬터마임, 영화 상영회, 음악회 등 남녀노소가 함께할 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 200여 개가 운영된다.

옥토버페스트는 19세기 중반부터 뮌헨을 대표하는 6대 맥주 회사(bräu, 브로이)의 후원을 받음으로써 세계 최대 맥주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에 참여하는 맥주 회사들은 시중에 유통되는 맥주보다 알코올 함량을 높인(5.8~6.3퍼센트) 특별한 축제용 맥주를 준비한다. 그리고 최대 1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거대한 천막을 세워 맥주를 판매하는데, 축제 기간 동안 팔려나간 맥주는 평균적으로 약 700만 잔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커다란 맥주잔들과 더불어 흥겨운 노래와 춤으로 떠들썩한 맥주 천막들은 옥토버페스트의 열기와 분위기를 한눈에 알려준다.

 

이런 옥토버페스트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1. 상대적으로 한산한 축제 기간 중반부, 평일에 방문하라

2. 축제장에서는 오직 현금만 받는다. 1인당 50유로 정도면 충분하다.

3. 텐트마다 분위기가 다르므로 최소 두세 번은 방문하는 것이 좋다.

4. 인파가 덜한 낫에 도착해 주변 놀이기구를 타거나 오후 3시부터 열리는 각종 부대 행사를 즐겨보자.

5. 텐트가 폐장하는 밤 11~12시 사시에는 지하쳘역이 혼잡하므로 서둘러 나오는 것이 좋다.

6.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혼자서는 입장이 불가능한 텐드도 잇다. 축제 전 동행을 구하자

7. 맥주 도수가 높고, 용량이 많으므로 과음은 금지!!

8. 미리 홈페이지를 통해 독일 민요나 공연 내요을 알고 가면 더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옥토버페스트October Festival] (세계의 축제 · 기념일 백과, 다빈치 출판사)

[이코노미스트] 옥토버페스트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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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시립 도서관을 많이 가는데 위치가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가까워서 생각보다 자주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부모들을 볼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아이들이 도서관 자료실에서 조용히 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아이들이기 때문에 그러는 것은 이해가 간다. 그런데 여기서 생각해 볼 것은 부모들의 행동이다.

아이들이 울거나, 큰소리로 떼를 쓰거나 할 때 부모들은 처음에는 '조용!' 이라고 말하며 검지를 입에 갔다 데고, 진정시키려고 한다. 하지만 그 정도로는 진정되는 아이가 있다면 정말 축복받은 아이를 키우는 중이다. 그래서 대부분 여기서부터 문제가 시작된다. 부모들의 대부분은 이 경우 조금 달래기를 시도하다가 무시하고 빨리 책을 빌려서 나가려고 한다.

첫 번째 시각, 부모들의 입장이 이해가 간다. 부모들도 책을 읽고 싶다. 아이들이 있지만, 책을 빌리기 위해서 잠시 아이들을 맡길 사람도 찾기 힘들도, 아이들 도서관에서는 자신이 찾는 책을 빌릴 수 없다. 그래서 어쩔 수 없다.

두 번째 시각, 그렇다고 하더라도 아이들을 먼저 데리고 나가서 진정시켜야 하는 것 아닌가? 아이들이 큰 소리로 울고, 떼를 쓰고, 심지어 바닥에 들어 누워있는데, 자신의 책을 찾을 차는 것이 우선인가? 많은 사람들은 도서관을 정숙하고 조용하게 사용하고 싶어한다.

나는 이 문제에 대해서는 도서관이 행동을 취하면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 만약 도서관을 운영하며 수익 사업을 시작하는 이가 있다면 나는 무조건 부모들이 책을 빌릴 동안 아이를 맡아 주는 공간을 만들라고 할 것이다. 효과는 100%라고 생각한다. 또는 아이가 있는 부모들이 온라인으로 자신이 빌리고 싶은 책을 예약하면 미리 아이들 전용 도서실에 책을 비치해 주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2가지 중 하나를 이용한다면 이 문제는 쉽게 해결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문제는 시립 도서관이라는데 있다. 과연 이 정도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할까?

2014. 10. 13

Newsweek 기사 中

러시아의 한 의원이 할리우드 영화를 보이콧 하자고 촉구했다. 어벤저스, 다이하드:굿데이 투 다이 등 영화 속에서 러시아가 나쁜 이미지로 나온다는 것이었다. 러시아는 세계 영화시장 규모의 6위를 차지한다고 한다.

☞ 예전 우리나라에서도 007시리즈 중 어나더데이 보이콧 사건이 일어난 적이 있다. 북한을 악의 축으로 규정지은 것에 대해서 불만을 표출했던 것이다. 이미지로 승부를 거는 미디어 콘텐츠에서는 나라의 이미지를 건드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위가 될 수도 있다. 유사한 사례로는 이전에 코카콜라가 코란을 이용해 코카콜라를 홍보하려고 했을 때 이슬람 국가들이 신성한 코란을 상업적으로 저속하게 이용했다고 해서 큰 문제가 된 적이 있다. (물론 홍보전략을 빨리 수정하고 지금은 잘 팔린다고 한다.) 어찌 됐든 한 나라의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것은 전 세계 시장을 겨냥할 때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겠다.

결국, 영화의 나쁜 놈 역할은 외계인이나 국적 불명이 무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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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종이

 

 

 

 

스티브 잡스 스탠포드 졸업연설 中

'you have to trust in something your gut, destiny, life, karma, whatever. Because belive in the dot connect down the road will give tou the confidence follow your heart even. when it leads you off the well-worn path and that would make all the diffence.'
...
'Sometimes life hits you in the head with a brick. Don't lose faith... the only way to do great work is to love what you do. If you haven't find yet, keep looking. and Don't settle.'
...
'Don't let the noise of ohter's opinions drown out your own inner voice.'
....
'Stay Hungry, Stay Foolish'

 

친구들과 이야기하다가 보면 가끔 '나도 그랬으며 좋겠다."라고 말할 때가 있다.

이런 대답은 친구들이 나에게 '넌 앞으로 잘 될 거야'라고 말해 줄 때 하는 말이다.

그러다 오늘 문득 이런 대답을 하는 나는 '자신을 제대로 믿지 못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무슨 일을 하든 잘할 것이라는 믿음은 항상 있었다. 그런데 정작 그 일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은 부족했다.

많은 자기 계발서적, 명언들에서 자기 자신의 미래를 믿는 것이 먼저라고 말한다.

강용석 아저씨를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 한 방송에서 '제가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일단 자기 자신이 될 거라는 자신감에 항상 차있어요.' , '된다고 생각해도 90%는 안 돼요. 그런데 안된다고 생각하면 100% 안 돼요.' 이 말은 기억에 남는다.

이제부터는 정말 믿겠다. 나는 지금 노력하고 있다. 올바른 길을 생각하기 위해서 많은 시간이 걸렸고 적어도 내가 가려는 길이 올바른 길임은 틀림없이 믿고 있다.

내가 하는 일은 어쩌면 나중에 보면 좀 돌아가는 길이 될 수도, 아니면 정말 정석이었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은 스티브 잡스 한 말처럼 '나중에 봐야 알 수 있다.'그러니 지금 내가 해야 하는 것은 의심하지 않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한 일을 믿고 나아가야 한다.

이제부터는 진정 나 자신의 미래를 믿겠다. 물론 이 이후로도 많이 흔들릴 것이다. 사람이기 때문에 그러나 그럴 때마다 이 글을 보면서 마음을 다잡겠다.

마지막으로 슬램덩크 채치수의 명대사 '나는 잘못되지 않았다.'가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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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 <슬로우 비디오>에서 나온 "조금씩, 천천히, 너에게" 

내가 이 노래를 마이안트메리의 양철 스쿠터랑 헷갈렸다니... ㅋㅋㅋㅋ

여튼 즐거운 여행가는 장면에서 굉장히 잘 어울리는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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